"AI 활용성과 우수사례" 가온그룹, LG유플러스 우수협력사
AI 자동화로 제조 품질·업무 생산성 강화
AI 검사 도입으로 검사시간 25.7% 단축
OTT 디바이스 개발 검증 2주→2일 줄어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방송·통신 솔루션에 주력하는 가온그룹이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제조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온그룹은 최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2026년 동반성장보드 3차 워크숍'에서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가온그룹은 '협력사 우수사례(BP) 시상'에서 수상을 했다.
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운영하는 협의체다. 이번 시상은 7개 분과 38개 협력사 가운데 분과별로 1개사씩 총 7개사를 선정했다. 가온그룹은 AI를 활용한 업무 개선을 통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가온그룹이 동반성장보드에서 발표한 사례는 'AI 자동화 적용 확대를 통한 제조 품질 경쟁력 및 업무 생산성 강화'였다. 먼저 제조 현장에서는 AI를 적용한 출하 품질검사(OQC)로 검사 시간을 25.7% 줄이고 검사 처리량은 35% 높였다. 개발 분야에서는 OTT 디바이스 원스톱 자동화를 통해 개발 검증에 걸리는 기간을 최대 2주에서 2일로 단축했다.
가온그룹은 LG유플러스와 네트워크 및 OTT 디바이스 분야에서 협력한다. 자회사 역시 LG유플러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실제로 가온브로드밴드는 지난해 4월 LG유플러스에 '와이파이 7' 공유기를 납품하기도 했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현장에서 쌓아 온 AI 활용 노하우를 협력사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라며 "AI 기반 검사와 개발 자동화를 확대해 LG유플러스 고객이 쓰는 OTT 디바이스와 와이파이 장비를 더 높은 품질로, 더 빠르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그룹은 유럽 등 선진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가온그룹은 지난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방송산업전시회 'IBC 2026'에 참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계열사인 가온브로드밴드 역시 IBC 2026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가 초소형 OTT 디바이스를 공개한 현장에 함께 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