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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검사 예약난 해소…카카오모빌리티, 장관상 수상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카카오T '자동차 검사 예약' 화면.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T '자동차 검사 예약' 화면.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동차 검사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을 줄인 성과로 장관상을 수상한다. 검사소별 예약 마감으로 일정을 잡기 어려운 이용자에게 실시간 취소표를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해 예약 성공률을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로 '2026년 디지털서비스 개방 성과공유회'에서 최고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서비스를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민간 앱과 웹에 개방해 편의성을 높이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 6월 참여사로 선정된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협력해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에 차량을 등록하면 검사 대상 여부 확인과 알림부터 검사소 위치 탐색,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실시간 취소표를 알려주는 '빈자리 알림' 기능이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기존에는 원하는 날짜의 예약이 마감되면 이용자가 다른 날짜나 검사소를 일일이 찾아야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실시간 취소표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예약 취소로 발생한 빈자리를 이용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실제 알림을 받은 뒤 서비스에 유입된 이용자 중 72.5%가 예약에 성공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서류심사와 국민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채인기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전트사업팀 이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보코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서비스 운영 성과와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동차에 이어 이륜차 정기검사 예약 서비스로도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는 이륜차 소유자가 TS 사이버검사소를 통해서만 정기검사를 예약할 수 있었지만, 이제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에서도 검사 대상 확인과 주변 검사소 예약·결제, 빈자리 알림을 이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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