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착한의사 "건강검진권 선물로 기업브랜딩"...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 입점

파이낸셜뉴스

비바이노베이션, 모바일 쿠폰 유통 채널 B2B 시장까지 확장

착한의사 모바일 어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착한의사 건강검진권'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에 기업 전용 상품으로 공식 입점했다. /사진=㈜비바이노베이션
착한의사 모바일 어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착한의사 건강검진권'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에 기업 전용 상품으로 공식 입점했다. /사진=㈜비바이노베이션

[파이낸셜뉴스]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이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B2B(기업 간 거래) 시장 확장에 나섰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착한의사 건강검진권이 기업 맞춤형 모바일 쿠폰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에 기업 전용 상품으로 공식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착한의사 건강검진권은 개인 대상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후 3개월 만에 위시리스트 등록 6000건을 넘어선 바 있다. 이후 보험사와 제약사 등 기업 고객의 단체 구매 문의가 잇따르자, 회사는 기업 전용 채널로 공급망을 넓혀 B2B 대량 발송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입점으로 기업들은 보험 가입자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혜택이 필요한 고객에게 기존의 커피나 식음료 쿠폰 위주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프리랜서나 외주 협력사 파트너를 위한 상생 복지 지원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해당 검진권은 착한의사 모바일 앱에서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 형태로 발행된다. 기업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Biz’를 통해 대상자에게 메시지와 함께 검진권을 발송하면, 수령자는 전국 제휴 검진기관 중 희망 지역과 검사 항목, 일정을 직접 조율해 예약하는 구조다.

오정일 비바이노베이션 부대표(CCO)는 “기업이 고객이나 협력사에 전달하는 선물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직접적인 창구”라며 “단순한 일회성 경품 지급을 넘어 브랜드의 성격에 맞춰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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