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억명 日 유통망 열린다… 라쿠텐, 韓 개인사업자·신규 법인 입점 허용

파이낸셜뉴스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가 국내 법인사업자에 한해 부여했던 신청 자격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국내 개인사업자 및 신규 법인으로 확대한다. /사진=라쿠텐 이치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가 국내 법인사업자에 한해 부여했던 신청 자격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국내 개인사업자 및 신규 법인으로 확대한다. /사진=라쿠텐 이치바

[파이낸셜뉴스] 일본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가 한국 셀러의 입점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국내 개인사업자의 일본 역직구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라쿠텐 그룹 주식회사는 11월부터 기존 법인사업자에게만 부여했던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의 입점 신청 자격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 및 신규 법인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격 완화 조치는 1억 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한 라쿠텐의 자체 플랫폼 유통망에 한국의 우수 중소형 제조·유통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국내 셀러의 외연을 넓혀 크로스보더(역직구) 카테고리의 상품 경쟁력과 구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신규 입점하는 한국 개인사업자들은 라쿠텐이 현지에서 구축한 결제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일본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다이렉트 유통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아베 아이미 라쿠텐 한국 사업 총괄 시니어 매니저는 “한국 판매자들은 뛰어난 제품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탄탄한 신뢰를 형성해 왔다”라며 “입점 대상을 개인사업자까지 넓혀 경쟁력 있는 한국 중소 브랜드의 일본 시장 안착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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