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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동 기부의 날, 기업·상인·주민 220여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금강펜테리움 광장서 모금·물품 판매·복지 상담 진행
성금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안양 인덕원동 기부의 날, 기업·상인·주민 220여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숙)는 지난 29일 금강펜테리움 광장에서 '인덕원동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13회 안양시 기부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상인, 주민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슬로건은 '마음을 여는 나눔, 희망을 여는 안양'이다.

행사에서는 기부 캠페인과 현장 모금, 물품 판매, 찾아가는 복지 상담 부스 등이 운영됐다. 물품 판매에는 새마을 지도자 인덕원동 부녀회, 인덕원동V터전, 인덕원마을터 사회적협동조합, 대궁 어린이집, 보은대추 등이 참여했다. 인덕원동은 행사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자체 기부 주간도 운영했다.

후원에는 ㈜사세와 ㈜평촌교통, 금강펜테리움IT타워 CEO 협의회 등 지역 업체 27곳이 참여했다. 인덕원 어린이집과 대궁 어린이집 원아들도 지역 상인, 주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인덕원동은 학의천을 중심으로 공업지역과 주거밀집지역, 인덕원역 주변 상업지역이 형성된 곳이다. 학의천 남쪽에는 공업지역이, 북쪽에는 주거지역과 역세권 상업시설이 자리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러한 지역 내 기업과 상인, 사회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박명숙 인덕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과 지역 기업의 후원금이 함께 모였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모인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성근 인덕원동장은 어린이와 고령층, 지역 기업 등 여러 구성원이 행사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주민들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성금은 인덕원동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현재 설·추석 명절 꾸러미 전달, 삼계탕 지원, '함께하는 생일축하DAY', 목욕쿠폰 지원, 맞춤형 이웃돕기 등 복지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한승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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