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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삼성 vs KIA 플레이오프 끝장 승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PO 4차전 KIA 4-2 승리

지난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7회 말 KIA 한준수가 역전 적시타를 때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 30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7회 말 KIA 한준수가 역전 적시타를 때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6 신한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가 내일 5차전 끝장 승부에 들어간다. KIA 타이거즈가 30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PO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2로 이기면서다. 양팀은 플레이오프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5차전은 11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승자는 한국시리즈에서 kt wiz와 맞붙는다.

지금의 단일리그 방식으로 바뀐 1989년 이후 치러진 13차례의 PO 5차전에서 정규시즌 2위 팀은 8승 5패(승률 61.5%)로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과거 15차례의 PO 5차전 승부 중 1·2차전을 1승 1패로 맞선 경우는 총 9번 있었다. 이 중 3차전을 내줘 1승 2패 궁지에 몰렸다가 4차전을 잡아 기사회생한 팀이 5차전까지 내리 승리한 사례는 9번 중 7번(77.8%)에 달한다. 올해처럼 준플레이오프 팀이 1차전을 잡은 뒤 2·3차전을 내줘 1승 2패로 밀렸다가 4차전을 잡은 건 1992년 롯데 자이언츠, 2002년 LG 트윈스, 2015년 두산 베어스 등 3번 있었다.

지난해 4위로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했던 삼성은 2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4차전을 잡아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갔으나 5차전에서 패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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