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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가평 단독주택 새벽 화재…50대 남녀 2명 사망
주민 3명 대피
경찰·소방 합동 감식 예정
【파이낸셜뉴스 가평=김경수 기자】 31일 새벽 경기 가평군의 한 단독주택서 불이 나 5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8분께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58명과 장비 24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
구조대는 오전 1시 23분께 건물 안쪽 방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진 집주인의 아내 50대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발견됐다.
집주인인 50대 C씨는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인원은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은 오전 1시 37분께 큰 불을 잡은 데 이어 오전 2시 2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은 부부동반 모임서 LPG 가스통에 연결된 난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연결 호스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11월 2일 합동 감식을 통해 불이 시작된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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