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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26년 전 작품 속 父였던 故 최불암 추모 "편히 쉬세요, 아버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최명길이 26년 전 부녀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고(故) 최불암(본명 최영한)을 추모했다.
31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000년 방영된 MBC 가정의 달 특집극 '당신의 둥지는 어디였을까'의 편집 영상을 올렸다.
'당신의 둥지는 어디였을까'에서 최불암과 최명길은 부녀지간으로 출연했다. 이에 최명길은 "편히 쉬세요, 아버지"라는 글을 덧붙여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최불암은 건강 악화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29일 오후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30일부터 일반 조문객을 맞고 있다.
최불암의 장례는 오일장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거행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한다.
고인 별세 5일째 되는 날인 오는 11월 2일에는 발인이 이뤄진다. 생전 최불암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기에, 발인식 후 여의도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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