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유네스코, '기념주화에 새겨진 세계유산' 전시회
'주화로 만나는 역사, 문화, 자연의 기록'
3일부터 내년 10월까지 한은 화폐박물관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기념주화에 새겨진 세계유산―주화로 만나는 역사, 문화, 자연의 기록'을 주제로 화폐기획전을 3일 개막한다.
전시는 이날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 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열린다.
2일 한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유산을 주제로 발행된 기념주화를 관련 실물·영상·사진·문서 등 기록물과 함께 전시해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우수성과 기념주화의 의미를 조명한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은 도입부(영상실)와 본 전시, 에필로그(체험존)로 구성된다. 세계유산 모형 만져보기, 주화 속 숨은 유산 찾기, 주화 확대해서 보기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권민수 한은 부총재는 "세계유산 기념주화를 역사, 문화, 자연의 세 갈래로 나누어 다채롭고 입체적인 감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여러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전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념주화에 새겨진 세계유산은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자 메시지"라며 "세계유산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만나고 그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