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해 부산씨름왕선발대회서 기장군 종합우승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말에 열린 2026 부산씨름왕선발대회에서 기장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지난달 말에 열린 2026 부산씨름왕선발대회에서 기장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부산씨름왕선발대회에서 기장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최근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씨름왕선발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에는 부산 지역 15개 구·군을 대표하는 씨름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남자부 3개 부문(청년·중년·장년부)과 여자부 3개 부문(60㎏ 이하·70㎏ 이하·80㎏ 이하) 등 총 6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종합우승은 기장군이 차지했다. 동래구와 부산진구가 각각 종합 2, 3위에 올랐다. 기장군은 중년부 박대훈 선수와 70㎏ 이하부 박지희 선수가 각각 우승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동래구에서는 청년부 이준영 선수와 80㎏ 이하부 이혜림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들의 연속 우승과 전년도 입상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60㎏ 이하부에 출전한 해운대구 심연지(16) 선수는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기장군 박대훈 선수는 2연패를 달성했다. 해운대구 허성용 선수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올해 장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시민이 전통 스포츠를 친숙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지역 씨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6일 열리는 부산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선관위 4층 소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연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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