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 더 편리하게 손본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인 '여기로'에서 새로운 시스템인 '스마트클린 기장'으로 전환해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이 시스템은 대형폐기물 배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보다 신속하게 정확한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 수거 관리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이는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 없이 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스마트클린 기장'을 입력하거나 홍보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시스템에 접속해 배출 품목과 장소, 사진 등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결제한 뒤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기재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이는 배출 신청부터 수거 완료까지 진행 단계별 알림톡을 제공해 처리 상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가상계좌, 카카오·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수거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해 배출 품목과 장소 등 신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수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은 내달 31일까지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여기로' 배출 서비스는 이용이 중단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배출 시스템 전환을 통해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배출하고 수거 현장에서도 배출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 보다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해 내년 전면 전환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