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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야구 레전드 고척돔서 맞붙는다…이대호·오승환·와타나베 출격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과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붙는다. 이대호와 오승환, 와타나베 슌스케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선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6' 사무국은 올해 대회를 12월 4일 전야제와 5일 본경기로 나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한국과 일본 야구의 전설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레전드 매치다.
앞선 두 차례 대회는 일본 홋카이도의 에스콘필드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번 대회에도 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팀 코리아'는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대호, 오승환, 박병호, 윤석민 등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팀 재팬'은 니시 도시히사 감독을 중심으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이토이 요시오, 와타나베 슌스케, 나카타 쇼 등이 나선다.
본경기에 앞서 12월 4일 오후 6시 30분에는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기는 전야제가 열린다.
한일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겨루는 '번트 빙고'를 비롯해 관중이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 '고척 골든벨', 양국을 대표하는 거포들이 맞붙는 '홈런더비' 등이 진행된다.
12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경기는 7이닝으로 치러진다.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닝 사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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