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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세요' 이후 10년만···BC카드, LG전자와 제휴카드 설계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LG전자 프리빌리지(Privilege)
기업은행, iM뱅크 순차 출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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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LG전자와 손잡고 가전 구독 고객 특화 제휴카드를 내놨다.

2일 BC카드에 따르면 'LG전자 프리빌리지(Privilege)' 카드가 출시됐다. 대표 히트상품인 '부자되세요'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BC 공동상품이다.

'소유'보다 '이용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을 고려해 기존 제휴카드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카드 할인 혜택과 함께 LG전자 구독 선납금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월 구독료 부담을 낮췄다.

BC카드는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구독료 수요를 확보하고, LG전자는 비용 부담을 완화해 구독 서비스 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월 구독료와 계약 초기 선납금에 각각 할인 혜택을 적용해 초기 비용과 반복적 지출을 동시에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우선 LG전자 가전 구독료를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5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90만원 이상(2만5000원), 130만원 이상(3만원), 180만원 이상(3만5000원) 등 3개 구간별로 차등화했다.

LG전자 구독 계약 시 선납금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선납금 90만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 관계없이 연 1회 2만5000원이 차감된다. 다음해에도 같은 할인이 적용된다.

2개 혜택을 최대로 받게 되면 6만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프리빌리지 카드는 지난 달 30일 BNK경남은행을 시작으로 올해 4·4분기 중 IBK기업은행, 내년 iM뱅크로 발급처를 확대한다. 각 은행별 카드 브랜드(비자·마스터) 및 연회비는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고, 개인 신용카드로만 발급된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실질적 구독 비용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라며 "변화하는 소비 흐름을 파악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C카드 LG전자 프리빌리지(Privilege)' 제휴카드. BC카드 제공
BC카드 LG전자 프리빌리지(Privilege)' 제휴카드. BC카드 제공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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