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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시장 "민주당 상원 장악 확률 75% 육박"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예측시장 칼시에서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뒤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할 확률이 7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20번 주간고속도로 육교에서 한 시민활동가가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EPA 연합
예측시장 칼시에서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뒤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할 확률이 7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20번 주간고속도로 육교에서 한 시민활동가가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EPA 연합

예측시장 칼시에서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할 확률이 7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중간선거를 앞둔 이 예측 상품에서 민주당의 상원 장악 확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CNBC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칼시에서 트레이더들이 민주당의 상원 장악 가능성을 74%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경합주에서 승리해 상원 다수당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칼시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2024년 칼시는 2026년 중간선거 뒤 어느 당이 상원을 장악할지에 관한 예측 시장을 열었고, 줄곧 공화당의 우세가 점쳐졌다. 흐름을 바꾼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월 28일 이란 전쟁을 시작하면서다. 공화당과 민주당 간 상원 우세 확률이 좁혀지기 시작하더니 9월 중반에는 민주당이 우위로 올라섰다. 지난 7월 일시적으로 공화당 확률이 60%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다시 민주당으로 판이 기울어졌다.

각 지역별 후보의 당선 가능성 예측에서도 민주당이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칼시에서는 텍사스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상원의원에 당선될 확률이 지난 24시간 동안 68.4%에서 74%로 뛰었다. 폴리마켓에서는 아이오와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상원의원에 당선될 확률이 24시간 만에 42%에서 50%로 상승했다.

1932년 이후 단 한 번도 민주당 후보가 연방 상원의원이 되지 못했던 캔자스주에서도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애덤 해밀턴 후보가 공화당의 로저 마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확률이 52%에서 63%로 치솟았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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