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341회 정례회 개회…부산시·교육청 행감 시작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회가 3일 오전 '제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올해 시정 성과를 되짚는 행정사무감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총 86건을 비롯해 동의안 29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16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공공기관 인사 검증, 신공항·교통 인프라, 해양 신산업 육성, 청년 유출 방지 대책 등 현안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류도희(국민의힘 비례대표) '임진왜란 부산포대첩 기념 위한 부산대첩기념관 건립 추진 제안' △김태희(북구4·민주당) '부산시 소속 311개 위원회 회의록 공개율 39% 불과…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 강구' △김재운(부산진3) '가덕신공항·통합 LCC 본사 유치 등 정부 결단 필요 사안에 부산시, 손 놓고 있지 말아야' △성현달(남구3) '현 시정의 부산여성가족플라자 건립사업 백지화 규탄' △송우현(동래2·이하 국민의힘) '주요 현안에 대한 시 역할과 성과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 재정립 촉구' △한갑용(부산진2·민주당) '오방가르드 춤 사태, 소규모 공연문화 활성화 위한 부산형 해법 찾아야' △최홍찬(연제1·국민의힘) '청년 인구 유출 극복 위한 부산시 대학생 정책 대전환 촉구' △박정순(사하4·민주당) '다대포항 해안도로 본공사 계속되는 지연…시의 신속한 행정절차 필요' △조용우(민주당 비례대표) '북극항로 확대, 온실가스 배출·해양오염 등 환경적 비용까지 검토해야' △김동하(동래1) '국제신문 정상화 위한 부산시 동참 촉구' △이열(연제2) '가덕도 수리조선단지, 부산 미래 MRO 산업 기반으로 조성해야' △윤지영(사하1·이하 국민의힘)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부적격 판정에도 부산시 임명 강행, 심각한 문제' 등의 의견이 나왔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부산시와 교육청, 산하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한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20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후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그달 2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가 진행된다. 예산안은 내달 1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끝으로 각 상임위는 그달 11~14일까지 조례안 등 추가 심사를 마치고 15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모든 회기 운영을 마무리한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