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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7000달러선 하락…美 중간선거 앞두고 경계 심리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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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선으로 내렸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 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68% 내린 7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3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27%다.

시장에서는 3일(현지시간) 진행되는 미 중간선거를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가상자산 시장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법을 비롯한 관련 입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앞서 미 민주당은 클래리티법의 윤리 조항 강화를 이유로 입법을 반대해온 바 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바이낸스 해킹 사고 여파도 남아있다. 북한 해커들은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자금을 솔라나(SOL) 네트워크 등으로 이동시키며 세탁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4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50% 내린 2256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75% 내린 1.24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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