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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전세가율 65% 육박…"차라리 사자" 분양시장 눈돌리는 실수요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전세수급지수 179.5·경기 전세 매물 37.1% 감소
우미건설,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 623세대 공급

경기 아파트 전세 시장 및 매매 거래 동향 /자료 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실, 부동산R114, 국토교통부
경기 아파트 전세 시장 및 매매 거래 동향 /자료 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실, 부동산R114, 국토교통부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와 매물 부족이 지속되면서 전세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한국부동산원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에 의하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71% 상승했다. 서울이 0.80%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고 경기와 인천이 각각 0.6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의 올해 1~9월 누적 상승률은 5.68%로 전년 동기 누적상승률인 0.64% 대비 약 9배 수준에 달했다. 10월 넷째 주에도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8%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도 뚜렷하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0월 29일을 기준으로 경기 지역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 2992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매물이 2만 647건인 것에 비하면 37.1% 줄었다. KB부동산의 10월 수도권 전세가격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웃도는 127.7, 전세수급지수는 공급 부족에 해당하는 179.5를 기록했다.

매매 전환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경기 31개 시군 중 23곳의 전세가율이 60%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이들 23개 시군의 1~9월 매매거래량은 7만 6081 건으로 전년 동기 매매거래량인 5만 7063건 대비 33.3% 증가해, 전세가율 60% 미만 지역의 증가율인 20.9%를 웃돌았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 기존 공급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와 함께 1366세대 규모의 단지를 이룬다. /사진=우미건설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 기존 공급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와 함께 1366세대 규모의 단지를 이룬다. /사진=우미건설

이러한 흐름 속에 전세가율이 60%를 웃도는 경기 남부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원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시의 9월 기준 아파트 전세가율은 64.8%로 집계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8개 동으로 조성되며 62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94·101·111㎡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면 기존 공급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와 함께 총 1366세대 규모의 단지를 이룬다. 단지 서측에는 고덕8초(가칭)가 2028년 9월 개교 예정에 있다. 고덕6중(가칭)은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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