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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샘고, 내년 전력반도체고 전환 비전 선포
[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샘고등학교가 내년부터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미래 전력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금샘고는 4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 비전선포식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샘고는 2027학년도에 반도체제조공정과 80명와 반도체품질검사과 40명 등 모두 120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인공지능,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이 행사는 금샘고가 2026년 전력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27년 학교 체제 전환을 앞두고 새로운 비전과 교육 방향을 교육계와 산업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비전선포식과 특별강연으로 진행한다.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선포 퍼포먼스와 함께 학교의 발전 방향과 학과별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신훈규 포스텍 교수가 '전력반도체의 새로운 항해'를 주제로, 코미디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씨가 '전력 질주, 도전하는 청소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력반도체 분야의 전문 기술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계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샘고 오상흔 교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부산전력반도체고등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교육계와 산업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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