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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민주당, 하원 다수당 탈환…트럼프 국정운영 제동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미국 민주당이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고 NBC와 CNN 방송이 예측했다.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등에 업고 공화당으로부터 하원 주도권을 되찾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견제할 강력한 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민주당의 하원 승리는 강경 이민 단속과 8개월 넘게 이어진 이란 전쟁, 미국의 동맹국을 겨냥한 일방적 관세 부과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NBC는 진단했다.
또 전쟁과 관세 등으로 휘발유와 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상품 가격이 상승한 것도 유권자들의 불만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날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435석 전체를 놓고 주인을 가리는 선거를 진행했다. 과반은 218석이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 2명은 이날 CNN에 중간선거 개표 초기 결과를 바탕으로 하원에서 민주당이 최소 2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순조롭다면 최대 24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아직 상원 선거의 승리 정당은 예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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