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첫 무슬림 상원의원 탄생...민주당 엘사예드 미시간주 상원선거 승리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집트계 무슬림.... 의사이자 공중보건 전문가

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선거 당일 밤 집회에서, 중간선거 승리를 거둔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압둘 엘사예드(Abdul El-Sayed)가 아내 사라 주카쿠(Sarah Jukaku)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선거 당일 밤 집회에서, 중간선거 승리를 거둔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압둘 엘사예드(Abdul El-Sayed)가 아내 사라 주카쿠(Sarah Jukaku)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미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무슬림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했다. 3일(현지 시각)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가운데 미시간주 연방상원 선거에서는 압둘 엘사예드(민주)가 마이크 로저스(공화) 전 하원의원을 꺾었다.

이집트계 무슬림인 그는 의사이자 공중보건 전문가 출신으로 디트로이트 보건당국을 이끌었다. 이번에 은퇴하는 게리 피터스 민주당 의원의 의석을 이어받아 미국 최초의 무슬림 상원의원이 된다.
엘사예드는 전 국민 의료보장과 억만장자 증세 등을 내세운 진보 성향 정치인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중단을 주장해 당내에서도 논쟁을 불렀다. 민주당 경선 상대였던 헤일리 스티븐스 하원의원이 선거 직전 공화당 로저스 지지를 선언하는 이례적인 일도 벌어졌다.

[email protected] 이석우 국제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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