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평 설악고 학생들, 4년째 지역 이웃에 온기 나눔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겨울 꾸러미 100개 기탁
2023년 시작한 마을 개선 프로젝트
생활용품·방한용품 취약계층에 전달

가평군 설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4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 꾸러미 100개를 기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설악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4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 꾸러미 100개를 기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평=김경수 기자】 경기 가평군 설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4년째 실천하고 있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설악고는 전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 꾸러미 100개를 기탁했다.

나눔에는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꾸러미에는 간식과 비누, 핸드크림 등 생활용품과 장갑, 핫팩 등 추운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담았다.

기탁식에는 정한웅 설악고 교장과 김태국 교감, 정가영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가영 학생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정한웅 교장은 "매년 이어지는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조영걸 설악면장은 "해마다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설악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설악고는 2023년부터 마을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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