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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전후 섬 문화 어떻게 달라졌나…진도학회 국제학술대회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진도학회 제공
진도학회 제공

진도대교 건설을 전후로 진도 지역의 음악과 생활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진도군과 진도학회는 오는 6∼7일 진도군무형유산전수관과 국립남도국악원 세미나실에서 '2026 진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대교 이전과 이후-키스 하워드 아카이브로 읽는 진도민속문화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국 런던대 명예교수인 키스 하워드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하워드 교수는 6일 오후 1시 '진도대교 이전과 이후의 경계에서-1982∼1984년 진도의 음악과 생활'을 주제로 강연한다. 1980년대 초 진도에서 수집한 음악과 생활문화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진도대교 건설을 전후한 지역사회의 변화와 섬 문화의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강연에 이어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이자 초대 진도학회장과의 대담도 마련된다. 이윤선 진도학회장이 진행을 맡아 진도대교 건설이 섬 주민의 삶과 문화,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논의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밖에도 진도 민속예술과 공연문화, 전통놀이, 씻김굿, 마을과 학교를 잇는 전승 교육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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