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中 산둥 찾아 K소비재 수출 판로 확대 지원
[파이낸셜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중국 산둥성을 찾아 소비재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이 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열린 '제9회 한중(산둥) 경제통상협력교류회'에 참석해 양국 기업 간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한국과 산둥성은 그간 축적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소비재와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해야 한다"며 "양측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교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둥성은 중국 내 경제규모 3위, 인구 2위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이 389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약 30%인 8763개사가 산둥성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소비재·바이오·녹색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께 열린 'K-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 28곳이 중국 현지 바이어들과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광천김과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식품 등의 수출 협약 3건과 한중 기업·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MOU) 18건이 추진됐다.
이와 별도로 양국 기관·협회 간 인증 및 해외 진출 협력 등을 위한 MOU 3건이 체결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애터미와 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