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삼전 37만원일 때 "19만원 간다"…폭락 주장한 개미 온라인서 화제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지난 6월 서울 여의도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폭락을 주장했던 한 개인투자자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당시 사진이 일종의 '밈'처럼 사용되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여의도 증권가 일대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적힌 피켓을 들고 다니던 한 남성의 사진이 이날 확산하고 있다.

이 남성은 삼성전자의 1차 하락 목표가가 19만 원, 2차는 14만 원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1차 114만 원, 2차 75만 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월 삼성전자 주가가 37만 4500원, SK하이닉스가 298만 7000원까지 올랐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당시 여의도 일대에서 해당 남성을 목격한 직장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공유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전환한 모습이다. 그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에 삼성전자 주봉 차트를 올리며 "앞으로 내려올 자리는 매수 자리"라며 "삼성전자는 저점 매수해서 중장기 투자하면 수익 나는 차트 패턴"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개인투자자의 기술적 분석에 따른 주장으로, 향후 주가가 실제 해당 가격까지 하락하거나 반등할지는 불확실하다. 차트 분석만으로 주가의 저점이나 향후 수익을 보장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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