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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지능은 황금. 100% 지지"…민주發 AI 규제론 견제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을 '100%' 지지한다며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확산하고 있는 AI 규제론을 견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통령으로서 나는 초지능(SI·트럼프가 사용하는 AI 대체 용어)을 100% 지지한다"며 "이를 도입해 부유해지길 원하는 미국의 많은 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지능은 황금과 같다. 어리석은 지도부만이 이것들이 가져다주는 부를 향해 '싫다'고 말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여당인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에 따른 AI 규제 우려가 확산하면서 폭락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19개월 만에 최악의 수준인 5.5% 가까이 급락하며 조정장에 진입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코어위브, 네비우스 등 주요 AI 관련주를 비롯해 메타, 아마존,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민주당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환경 부담에 대한 유권자 반발에 초점을 맞춰 AI 규제 강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신규 건설 중단 및 유예 조치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터센터 대규모 건설을 통한 AI 투자 확대를 지지해 왔다. 기술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대해서는 중국에만 이득을 주는 '사기극'·'음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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