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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리 단감, 중국 첫 수출…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뒷받침"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17년 검역협상 끝 첫 물량 19.6t 상하이로
"우리 농가에 새로운 기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한·동티모르 확대 정상회담에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에게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한·동티모르 확대 정상회담에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에게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우리 단감의 첫 중국 수출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관련 글을 공유하고 "17년간 이어진 검역 협상 끝에 우리 단감이 드디어 중국 시장에 첫 수출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던 수출시장이 중국으로 넓어지면서 우리 농가에도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며 "수출 대상국이 다양해지면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민 여러분께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더 많이 팔리고 농가소득도 높아질 수 있도록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에 따르면 2008년 시작된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 검역 협상은 지난해 경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됐다. 첫 수출 물량은 19.6t으로, 상하이의 고급 유통매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확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한국산 단감의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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