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우리 단감, 중국 첫 수출…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뒷받침"
17년 검역협상 끝 첫 물량 19.6t 상하이로
"우리 농가에 새로운 기회"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우리 단감의 첫 중국 수출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관련 글을 공유하고 "17년간 이어진 검역 협상 끝에 우리 단감이 드디어 중국 시장에 첫 수출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던 수출시장이 중국으로 넓어지면서 우리 농가에도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며 "수출 대상국이 다양해지면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농민 여러분께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더 많이 팔리고 농가소득도 높아질 수 있도록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에 따르면 2008년 시작된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 검역 협상은 지난해 경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됐다. 첫 수출 물량은 19.6t으로, 상하이의 고급 유통매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확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한국산 단감의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