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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별시, 9~12일 충무훈련 실시..국가비상사태 대비 태세 확립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술인력 170명·차량 450대·건설기계 50대 실제 동원 절차 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광주청사 모습.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광주청사 모습. 광주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9~12일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과 시행 절차를 점검하고, 인력·차량·건설기계 등 국가 동원 자원의 동원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자원 동원 훈련, 다중이용시설 및 중점 관리 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 및 피해 복구 훈련, 산업동원 물자 생산·수송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자원 동원과 현장 대응, 피해 복구 및 국가 기능 유지를 위한 관계 기관의 협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준영 광주특별시 시민안전실장은 "충무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의 동원부터 주요 시설의 피해 대응·복구, 산업동원 물자의 생산·수송까지 비상대비 절차 전반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충무훈련에선 기술인력 170명, 차량 450대, 건설기계 50대 등을 대상으로 실제 동원 절차 훈련을 실시한다. 동원 대상자에 대한 통지와 응소, 지정장소 집결, 인력 및 장비 확인 등 동원 절차 전반을 점검해 실제 비상사태 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한 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중점 관리 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과 피해 복구 훈련도 이뤄진다. 관계 기관 간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절차 등을 점검해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 산업 기능 유지에 필요한 산업동원 물자의 생산·수송 등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비상시 필요한 물자의 생산과 공급, 수송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 및 기관과 사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준비 사항과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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