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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대신 클릭하는 시대… 동네 헌책방 전문화로 살길 모색

발품대신 클릭하는 시대… 동네 헌책방 전문화로 살길 모색

"10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이 반 토막 났죠." 25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헌책방을 운영해온 A씨는 과거를 회상하듯 천장을 응시하며 최근 매출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A씨에 따르면 2014년 전까지는 읽기 가벼운 소설책 등을 사고 팔려는 손님들이 하루에 5~10명씩 찾아왔다. 하지만 이마저도 갈수록 사라져갔다. 생각해 보면 온라인 중고서점과 기업형 대�

  현대차·기아 생산리스크 된 '모비스·위아 자회사'

현대차·기아 생산리스크 된 '모비스·위아 자회사'

지난 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파업에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의 부품·모듈 생산 자회사가 가세하면서 현대차·기아 생산공장이 멈췄다. 그룹사 파업의 불똥이 주축인 완성차로 튄 것이다. 정작 이날 현대차 노조는 6년 연속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회사와 도출한 상태여서 금속노조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자회사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현�

"직고용했더니 돌아온 건 파업"..현대차·기아의 자회사 생산 리스크

[파이낸셜뉴스] 지난 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파업에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의 부품·모듈 생산 자회사가 가세하면서 현대차·기아 생산공장이 멈췄다. 그룹사 파업의 불똥이 주축인 완성차로 튄 것이다. 정작 이날 현대차 노조는 6년 연속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회사와 도출한 상태여서 금속노조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자회사들이 파업�

  총선 패배 원인? 등잔 밑에 답이 있다

총선 패배 원인? 등잔 밑에 답이 있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출입기자들은 최근 당으로부터 하나의 문자를 받았다. 22대 총선 패배 원인을 규명할 백서, 일명 '오답 노트' 작성을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설문조사는 공천 룰, 공약, 선거 조직 및 지원, 선거 홍보, 여의도연구원, 당정관계 및 현안 등 크게 6개 파트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점수로 평가를 매기는 방식이지만 각 분야마다 주관식�

 위기의 정치인은 백블을 거부한다

위기의 정치인은 백블을 거부한다

[파이낸셜뉴스]  정치 신인들은 상대 진영의 불통을 비판하며 자신이야말로 소통하는 정치인이라고 자신한다. 중진들에 비해 소통에 적극적인 것도 사실이다. 시민·기자들과의 간담회는 물론 식사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대화에 나선다. 그러나 기자 입장에서 소통하는 정치인과 불통 정치인의 가장 큰 차이는 백브리핑을 대하는 자세에 있다. 간담회는 정치인들이 자�

  지역경제 활력소 ‘착한가격업소’

지역경제 활력소 ‘착한가격업소’

원조 '국민MC'로 유명했던 고(故) 송해 선생은 소탈하고 서민적인 음식을 많이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로3가역 근처 낙원동에는 송해 선생이 자주 찾던 단골집들이 모여 있는 '송해길'이라는 거리가 있는데, 저렴하고 오래된 맛집으로 가득한 이곳은 송해 선생을 기억하려는 시민들로 늘 북적인다고 한다. 이처럼 누구나 좋아하고 자주 찾게 되는 단골집의 주인공은 '착한가

  항소에 저당잡힌 삼성의 ‘초격차’

항소에 저당잡힌 삼성의 ‘초격차’

'검찰 기소 후 1252일, 약 3년 5개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은 기간이다. 이 회장은 107번의 재판 중 경제사절단 동행 등을 제외한 96번의 재판에 참석했다. 출석률은 89%에 달한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19개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마음이 홀가분해졌을 법 하지만 법원을 떠나는 표정은 여전히

  日 담뱃세 증세 철회… 한국에도 영향 줄까

日 담뱃세 증세 철회… 한국에도 영향 줄까

13일 저녁 여러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담배 업체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의 전화였다. "그 소식 들으셨어요? 일본 기시다 내각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담뱃세 증세를 미루기로 했데요." 일본 정부와 여당이 방위비를 충당하기 위해 담뱃세와 소득세, 법인세를 올리려 했던 계획이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는 얘기였다. 아직 1년이나 넘게 남은 2025년 총선에 악영향이라도 줄까 걱�

  日담뱃세 증세 철회.. 한국에도 영향 줄까

日담뱃세 증세 철회.. 한국에도 영향 줄까

[파이낸셜뉴스] 13일 저녁 여러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 소식 들으셨어요? 일본 기시다 내각이 그동안 고수해왔던 담뱃세 증세를 미루기로 했데요." 일본 정부와 여당이 방위비를 충당하기 위해 담뱃세와 소득세, 법인세를 올리려 했던 계획이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는 얘기였다. 일본 국민들은 한 해 내내 높은 물가 상승으로 괴로움을 호소했다. 아직 1년이나 넘게 남�

  개딸 폭주와 이재명 MBTI

개딸 폭주와 이재명 MBTI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지지층,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이 폭주하고 있다. 이 대표에 쓴소리를 하는 비명계 의원들을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의 멸칭)이라 칭하며 리스트를 만들고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다. 거기다 이들을 협박하는 현수막도 거침없이 설치해 논란을 일으켰다. 비명계 전직 원내대표들이 이 대표 면전에 개딸을 막아달라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