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때 그는 벤치에서 묵묵히 기다리던 선수였다. 1군과 2군을 오가며, 주전들의 그림자에 가려졌던 이름. 하지만 지금, KIA 타이거즈의 센터라인에는 단연코 김호령이 있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2025-07-10 14:36:34KIA가 6월 중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단독 2위(5일 기준)까지 올라섰다.하지만 시즌 초,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지나치게 우승 기분을 낸 것 아니냐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지난 4월 12일 기준 10위까지 떨어지고
2025-07-06 18:25:12[파이낸셜뉴스] 혹자는 너무 우승 기분을 내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왔다. 4월 12일 기준 10위까지 떨어지고 김도영이 다쳤을때 올 시즌이 끝났다고 했다. KIA 타이거즈가 우승도 비아냥도 모두 삼켜버리며 쾌진격했다. KIA는
2025-07-06 13:34:03[파이낸셜뉴스] KIA가 절망의 순간에서 대역전극으로 활짝 웃었다. 2위 자리가 코앞에 다가왔다. 말 그대로 대역전승이었다. 무엇보다 필승조가 모두 무너진 상황에서 이를 뒤집었다는 것이 극적이었다. KIA는 7월 4일 광주에서 펼쳐
2025-07-04 22:00:25[파이낸셜뉴스] 고종욱은 올 시즌 마지막을 절감했다. 유니폼을 벗을 각오까지 하고 있었다. 절실함으로 무장한 선수는 그 어떤 투수도 무섭지 않다. 고종욱이 KIA를 이끌고 있다. 최근 LG전부터 1번 혹은 중심타선에 배치되기 시작한
2025-07-04 08:09:04[파이낸셜뉴스] 잠실야구장 1루 더그아웃 쪽. 경기가 끝난 뒤 TV 인터뷰 존에 선 KIA 타이거즈의 고종욱은 결국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이크 앞에서 눈물을 보인 그는, 고개를 숙이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팬들과
2025-06-30 07:44:12[파이낸셜뉴스] 올 시즌을 앞두고 아마추어 야구계에서 가장 주목했던 것은 외야수였다. 그 어떤 해보다 좋은 외야수 자원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외야수 황금어장'이라는 소리가 나왔다. 1학년때 황금사자기 MVP를 수상한 안지원,
2025-06-26 08:58:50[파이낸셜뉴스] KIA 타이거즈가 폭염 그 이후를 준비 중이다. 외국인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1군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23일, 네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네
2025-06-24 09:10:34[파이낸셜뉴스] KIA 타이거즈는 10개 구단 최고의 부상 병동이다. 타의적으로 작년과 완전히 팀이 바뀌었다. MVP 김도영을 포함해서 나성범, 김선빈이 모두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윤도현까지도 부상으로 전반기를
2025-06-16 18:44:08[파이낸셜뉴스] 야구는 중심 싸움이다. 아무리 백업 선수들이 잘해준다고 해도 결국 중심에 있는 선수들이 잘 해줘야 경기를 이길 수 있다. KIA가 시즌 전 강력한 1강 후보로 꼽힌 것도 작년 전력이 고스란히 올 시즌으로
2025-06-03 22: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