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44년 만에 달에서 토양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창어 5호의 귀환 캡슐은 17일 오전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의 초원지대인 쓰저왕에 착륙했다. 인류가 달의 토양을 가져온 것은 1976년 소련의 루나24가 가져온 약 200g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창어 5호는 지난달 24일에 창정 5호 로켓에 실려 달로 향했다. 창어 5호는 이달 1일 달 북서부 ‘폭붕의 바다’에 착륙했으며 2kg의 토양과 암석 표본을 채취했다. 창어 5호의 이륙선은 채취한 표본을 싣고 지난 3일 이륙했으며 6일 달궤도에서 궤도선과 도킹해 지구로 향했다. 이로써 중국은 역사상 미국과 소련에 이어 3번째로 달의 토양 표본을 가져온 국가가 됐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0-12-17 04:13:10【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무인 탐사선 창어5호가 달에서 샘플을 수집한 뒤 이륙에 성공했다. 4일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등에 따르면 창어5호는 3일 오후 11시10분께(현지시간) 달 북서부 평원지대인 ‘폭풍의 바다’에서 떠올라 예정된 궤도에 안착했다. CCTV는 “중국이 최초로 실현한 외계 천체 이륙”이라고 평가했다. 창어5호는 달 주위를 돌고 있는 귀환선과 도킹한 다음 초속 11km로 2주 동안 38만km를 이동,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초원에 착륙할 예정이다. 창어5호의 임무는 달 토양과 암석 수집이다. 이 탐사선은 전날 달 표면을 2m가량 뚫고 내부에 있는 2kg의 샘플을 채취했다. 창어5호가 무사 귀환까지 마무리하면 1960~70년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달 샘플 수집에 성공한 세 번째 국가가 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0-12-04 09:03:48【베이징=정지우 특파원】달 샘플 채취를 위한 중국 무인 탐사선 창어5호가 1일(현지시간) 오후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중국 탐사선의 달 샘플 채취 시도는 최초이며 달 착륙은 세 번째다. 2일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창어5호는 전날 오후 11시 달 북서부 ‘폭풍의 바다’에 착륙했다. 이곳은 인류가 지금까지 탐사한 적이 없는 용암 평원이며 높이 1300m의 화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인다. 중국은 폭풍의 바다에 형성된 지질 연령이 약 37억년으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창어5호의 탐사 지역으로 선택했다. 창어5호는 달 표면 아래 2m까지 구멍을 뚫은 뒤 2kg의 암석과 토양 등을 퍼내 지구로 가져올 계획이다. 채취 임무를 마치면 창어5호 캡슐은 초속 11km로 이동 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게 된다. 착륙 시기와 지점은 12월 중순 네이멍구자치구다. 다만 전문가들은 달 표면에서 샘플링 작업, 달 표면 이륙, 달 궤도 도킹, 대기권 재진입 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후속 '우주굴기'도 속도를 낸다. 창어6호는 로봇을 이용한 달 샘플 채취, 창어7호는 포괄적인 달 탐사 임무를 각각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어8호는 달에 연구기지 건설이 가능한지 탐사하고 향후 달 거주인이 사용할 3차원 인쇄기술을 시험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유인 우주 정거장을 운영하는 목표도 세워 놨다. 우주정거장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중국의 우주전문가 팡즈하오는 “달 표면 샘플 분석에 따르면 샘플 구성성분이 물과 산소로 변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경우 달기지 운영과 달착륙선의 보충 연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1969년~1972년 탐사선을 6차례 보내 382kg의 달 암석과 토양을 가져왔고 소련은 1970년대 로봇 달 표본 회수 임무에 3차례 성공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0-12-02 08:58:49【 베이징=정지우 특파원】달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가진 중국 무인 탐사선 창어5호가 24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중국 최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중국 '우주굴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창어5호는 이날 오전 4시30분(현지시간)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최대 운반로켓 창정5호에 실린 채 발사됐다. 창어5호는 발사 2200초만에 우주 본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 창어5호는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하게 되면 달 표면의 암석과 토양 등을 채취해 가져오게 된다. 달 샘플 채취 후 지구 복귀 임무는 1960~1970년대 미국과 구소련 이후 40여년 만이다.
2020-11-24 18:04:43【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방송(CCTV) 등이 24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창어 5호를 실은 중국 최대의 운반 로켓 창정 5호는 이날 오전 4시30분께(현지시간) 중국 하이난 원창 우주 발사장에서 쏘아 올려졌다. 창정 5호는 약 2200초 만에 창어 5호 탐사선을 궤도에 올려놨다. 창어5호는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하게 되면 달 표면의 암석 등을 채취해 가져오게 된다. CCTV는 “창어5호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중국 최초의 우주천체 샘플링 여행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0-11-24 09:23:58[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부의 직무유기가 달탐사 사업을 지연시켰고 이로인해 항공우주연구원 개발자들의 임금체불로 이어진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노동조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 3명을 직무 유기로 인한 달 탐사 사업 차질을 이유로 지난 17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조의 이번 과기정통부 감사 청구건은 항공우주연구원 임금체불 민사소송건과 연결돼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노조는 28일 "과기정통부의 담당자들의 잘못으로 달탐사 사업이 지연됐고 연구원 임금 체불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 4월 달 탐사 사업단 소속 연구원 16명이 2019년 1~5월 연구과제 수행에 따른 약 1억원대 인센티브(연구수당)를 받지 못했다며 대전지방법원에 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 연구수당 미지급된 총 5개월은 사업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평가단이 사업 지연으로 인한 외부·자체점검하던 기간이다. 달 탐사 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이 기간 실질적인 연구업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인건비 및 연구수당을 제외한 내용으로 협약용 연차실적계획서를 작성해 2019년 6월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작성된 연차실적계획서에는 '연구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로 설정하되 간접비·인건비·수당은 2019년 6월부터 12월로 7개월로 계상하고, 원인 행위가 2019년에 발생한 직접비도 불인정하는 조건으로 협약 체결'이라고 명시됐다. 노조 관계자는 "이 결정이 원장이 했다라기보다는 과기정통부 지시나 명령을 받아서 수행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일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감사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달탐사 사업 첫해인 2016년엔 달 궤도선을 550㎏으로 만들어 2018년 말에 쏘아 올리는 것이 목표였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달궤도선의 무게를 맞출수 없었고 일선 연구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사업은 계속 지연됐고 2020년으로 기간을 연장, 다시 2022년으로 재연장했다. 결국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달궤도선 무게를 550㎏에서 678㎏으로 결정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노조에서는 업무를 안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절차에 따라서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내부에서 검토하면서 감사원의 향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9-28 09:54:52사상 최초로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다음 목표를 밝혔다. 달·화성 탐사 유인우주선 '스타십'이다. 그는 직원들에게 스타십이 '최우선 순위'라면서 스타십 로켓 개발에 매진해달라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5일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최근 발사에 성공한 '크루 드래건'의 귀환 위험을 줄일 방안을 제외하곤 "스페이스X의 최우선 과제는 스타십"이라면서 스타십 개발에 "극적이고 즉각적으로"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차세대 유인우주선 '스타십'은 100명을 태워 달이나 화성을 보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인 2명을 우주로 보내는 데 성공한 크루 드래건은 최대 수용인원이 7명이다. 또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부분재활용된다면 스타십은 완전 재활용을 목표로 한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스타십의 시제품(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11월과 올 3월 잇따라 지상테스트 중 폭발사고가 일어났다.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022년 첫 화물전용 로켓을 화성에 보내고, 2024년까지 승무원을 태운 민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시도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의 최종 목표는 화성에 독자적 문명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06-08 18:22:58민간 우주여행 시대가 성큼 다가섰다. 미국 민간 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건'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두 우주인은 최장 넉달간 ISS에 머물며 장차 우주관광에 대비한 여러가지 실험을 할 계획이다. 과거 미국은 우주개발을 국가가 주도했다. 1957년 '스푸트니크 충격'이 전환점이다. 소련(현 러시아)에 선수를 뺏긴 미국은 이듬해 미 항공우주국(NASA)을 출범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1969년 아폴로11 비행사들이 인류 최초로 달을 밟았다. 그 뒤에도 미국은 우주왕복선 시대를 주도했다. 하지만 2011년 애틀랜티스호 귀환을 끝으로 우주 경쟁에서 한발 물러났다. 그 바통을 민간기업이 이어받았다. 괴짜 천재 일론 머스크가 18년 전, 그의 나이 서른한살 때 세운 스페이스X가 대표적이다. 그때부터 머스크는 장차 화성을 식민지로 삼고 상업용 우주여행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정부도 민간 자원 활용에 적극적이다. 미국이 주춤한 사이 라이벌 중국이 우주 강국으로 떠올랐다. 중국은 지난해 우주선 창어4호를 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시켰다. 민간을 통한 우주개발은 이 같은 전세를 단박에 역전시킬 기회다.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우주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이다. 크루드래건은 100% 자동항법장치를 사용한다. 기기 동작 버튼은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었다. 우주복은 날렵해졌다. 예전 '곰돌이 푸' 우주복은 옛말이다. 헬멧은 3D 프린터로 제작했다. 하나같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첨단기술이다. 한국 우주산업은 정부든 민간이든 한참 뒤졌다. 7년 전 천신만고 끝에 나로호 위성을 쏘아올린 게 그나마 내세울 만한 성과다. 달 주위를 돌며 탐사업무를 할 달 궤도선 사업도 갈팡질팡이다. 발사 시기는 하염없이 뒤로 미뤄졌다. 한국은 우주 후발국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땐 독자사업보다 국제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한국형 우주개발 프로젝트를 크게 손질할 필요가 있다.
2020-06-02 17:10:18[파이낸셜뉴스] 달을 밟은 최초의 인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처음 도달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입니다. 미국은 그로부터 3년이 지난 1972년을 마지막으로 아폴로 계획을 돌연 중단했는데요. 미국이 잘나가던 유인 달탐사를 중단했던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 달 착륙 3년 만에 돌연 중단된 '아폴로 계획'.. 대체 왜? 미국의 달 탐사는 소련과의 경쟁에서 시작됐습니다. 1957년, 소련이 쏘아 올린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에 충격을 받은 미국은 미 항공우주국(NASA)를 신설하고 유인 달 탐사 '아폴로 계획'을 세웁니다. 1970년이 되기 전 인간을 달에 보내겠다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약속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으로 마침내 이뤄지게 됩니다. 이후 미국은 5차례나 더 달 착륙에 성공했지만, 1972년 아폴로 계획은 갑자기 중단되고 맙니다. 아폴로 계획의 중단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미국이 당시 아폴로 계획에 쏟아부은 돈은 250억 달러, 이를 2018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1530억 달러(약 186조 원)에 이릅니다. 엄청난 비용을 들였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경제적 이득이 없었을뿐더러 서민들의 생활에 가져오는 효과도 미미했기에 대중의 지지는 갈수록 줄어들었습니다. 거기다 소련과의 경쟁구도로 진행되던 우주탐사가 달에 먼저 사람을 보낸 미국의 승리로 기울면서 더이상 많은 돈을 쓸 이유가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 우주 탐사 새 시대 개막.. 中 '우주 굴기'·美 '아르테미스 계획' 아폴로 계획 중단 이후 반세기 동안 달을 직접 밟아본 인류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1960년대에도 갔던 달을 지금은 가지 못한다고?'라는 생각에 일부 사람들은 아폴로 우주선이 정말 달에 다녀온 것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달 착륙 조작 음모론을 믿는 미국인은 전체에 5%에 이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유인 달 탐사가 다시 시작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주 굴기'를 내세우며 우주 탐사에 적극 나선 중국에 자극받았기 때문인데요. 중국의 무인 탐사선 '창어 4호'는 지난 2019년 1월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새로운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여성 우주비행사를 최초로 달에 보낼 계획을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미국과 경쟁을 벌였던 러시아도 유인 달 탐사를 재개할 계획이라는데요. 여기에 인도와 일본 등도 무인 탐사선을 보내며 달 탐사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 편집자주 = 어디 가서 아는 척좀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사회, 시사, 경제, 문화, 예술 등 세상의 모든 지식을 파이낸셜뉴스의 두유노우가 쉽고 재밌게 알려드립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20-04-17 16:19:44달 탐사에 동행할 여성을 구한다는 일본 한 억만장자의 공고에 2만 7722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17일 CBS뉴스는 지원서 접수가 마감된 이날 오전 기준 전 세계 2만 7722명이 달 탐사 동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달 탐사 공고를 낸 사람은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44)였다. 그의 객관식 질문에는 어떤 요리를 잘하는지 등의 문항이 포함됐다. 해당 질문은 다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마에자와를 두고 지적이 제기되진 않았다. 달 탐사 모집 사실 자체가 일본 외 국가에서 더 화제라고 전해졌다. 그는 이 여정에 함께할 여성을 찾는다는 공지를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20세 이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마에자와는 "이제 나는 44세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외로움과 공허함이 서서히 밀려오면서, 나는 한명의 여성을 계속 사랑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며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싶다. 내 미래의 동반자와 함께 우주에서 우리의 사랑과 세계 평화를 외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공고는 2달 동안 선정 절차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3월말 발표된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 설립자인 마에자와는 앞서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만든 우주탐사회사 '스페이스X'의 2023년 민간인 달 탐사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마에자와의 순자산은 36억달러(약 4조2000억원) 규모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1-18 10: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