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선원 1명은 뒤집힌 배 안의 ‘에어 포켓’에서 40시간을 버텨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에어 포켓은 선박이 뒤집혔을 때 선체 내부의 공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 있
[파이낸셜뉴스] 지난 19일 저녁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쪽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거룡호에서 실종된 2명이 사고 이틀만에 발견됐다. 선내에서 발견된 1명은 의식이 있으나 심각한 저체온증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해상에서 발견된 또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2명이 11일만에 무사히 귀환했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동해상에서 표류중 북한 당국에 단속됐던 우리 국민 승선 러시아 선박 시앙 하이 린 8호가 이날 오후 1시 12분
우리 국민 두명을 태운 러시아 어선이 러시아로 이동하던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동해상 북측 수역에서 북한에 나포됐다. 우리 국민 2명은 북한의 조사를 받은 후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