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실화

기사 82개

요트장 운영 리조트에 웬 66억대 VR 거래?

요트장 운영 리조트에 웬 66억대 VR 거래?

[파이낸셜뉴스] 강변에서 요트시설과 클럽하우스, 베이커리 카페 등을 운영하는 A리조트의 세금계산서에 본업과 거리가 먼 수십억원대 가상현실(VR) 거래가 잇달아 등장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A리조트 B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6억7000만원을 선고했

출소하자 또 전국 돌았다...아이폰 바꿔치기·달러까지 노린 상습범

출소하자 또 전국 돌았다...아이폰 바꿔치기·달러까지 노린 상습범

[파이낸셜뉴스]  "재고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직원이 창고로 향하자 남성은 진열대 앞으로 다가갔다. 잠시 뒤 돌아온 직원은 아이폰이 사라진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이 남성은 또 다른 매장에서도 중고 아이폰을 건네받아 살펴보는 척하다가 미리 챙긴 모형 제품을 내려놓고 진짜 아이폰을 든 채 유유히 빠져나왔다. 사무실 서랍에 보관된 달러와 에어팟, 의류

교회 헌금함 훔치고 고시원 방까지 침입…출소 10개월 만에 또 절도

교회 헌금함 훔치고 고시원 방까지 침입…출소 10개월 만에 또 절도

[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12일 오전 6시 15분께 서울 양천구 한 교회 2층에 들어선 임모씨(64)는 헌금함을 발견한 뒤 발로 수차례 걷어찼다. 거듭된 발길질에 헌금함이 망가지자 임씨는 주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헌금함을 통째로 들고 자리를 벗어났다. 헌금함 안에는 현금 3만5000원이 담겨 있었다. 임씨의 '교회 털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닷새 뒤인 같은 달 17일 오전 5시 53

10년간 믿었던 가사도우미의 두 얼굴...트리마제서 명품 9천만원어치 빼돌렸다

10년간 믿었던 가사도우미의 두 얼굴...트리마제서 명품 9천만원어치 빼돌렸다

[파이낸셜뉴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이럴 줄은 정말 몰랐죠."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아파트에서 오랜 기간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60대 여성이 집주인이 외출한 틈을 이용해 샤넬과 구찌 등 명품을 반복적으로 훔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법원은 해당 여성이 수년 간 40차례 넘게 9000만원 상당의 고가 물품을 훔친 혐의를 인정해 징역형�

"자금세탁책 뽑는 줄 알면서도…" 강남 호텔서 빗썸 계정 넘긴 20대

[파이낸셜뉴스] "월 배당 펀드에 가입하시면 원금은 확실히 보장되고, 연 11~14%, 매월 1.1~1.4%의 배당금이 꼬박꼬박 지급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세요!" 화면 속 설명은 누구나 솔깃할 내용이었다. 그래프와 화려한 자막이 곁들여지며 "하단 사이트 링크로 접속해 가입만 하면 대리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투자 정보가 흘러나왔다. 방송을 본 투자�

고소당하자 아내, 딸, 손주...가족사진 잘라 보냈다

고소당하자 아내, 딸, 손주...가족사진 잘라 보냈다

[파이낸셜뉴스] 가족사진은 가위로 잘려 있었다. 아내와 딸, 손주가 함께 찍힌 사진은 조각난 채 휴대전화 화면에 담겼고, 그 사진은 곧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됐다. 사진을 보낸 사람은 당시 피해자의 남편이던 A씨였다. 두 사람은 사건 당시 법률상 혼인관계였지만 사건 이후 이혼했다. 사건에 앞서 이들 사이엔 고소와 신고가 이어졌다. 피해자 B씨(57·여)는 지난해

잠든 남편, 거실의 수상한 녹음기...아내는 왜 선을 넘었나

잠든 남편, 거실의 수상한 녹음기...아내는 왜 선을 넘었나

[파이낸셜뉴스] "이 인간, 진짜 바람 피우는 거 아냐? 이번엔 꼭 증거를 찾아야 해." 새벽 시간, 남편 김모씨(35)의 휴대전화에서 카카오톡 알림이 울렸다. 곁에서 잠들어 있던 남편을 확인한 아내 이모씨(34)는 휴대전화를 집어 들었다. 이씨는 자신이 알고 있던 잠금 패턴을 입력해 화면을 연 뒤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했다. 화면에는 남편이 지인 손모씨와 주고받

연인과 싸우고 귀가한 새벽, 남자는 라이터로...

연인과 싸우고 귀가한 새벽, 남자는 라이터로...

[파이낸셜뉴스] 새벽 시간 서울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 거실에서 불이 붙었다. 불씨는 빨래건조대에 걸린 수건에서 시작돼 옷가지로 옮겨붙었다. 불을 낸 사람은 이 집에 살던 A씨(24)였다. A씨는 지난해 5월 28일 오전 2시께 서울 은평구의 한 술집에서 동거하던 B씨(29·여)와 말다툼을 했다. 두 사람은 2024년 10월께부터 교제했고, 같은 해 12월께부터 함께 살고 있었다. 말�

한 번이 아니었다…여성 세입자 집 5차례 찾아간 40대男

한 번이 아니었다…여성 세입자 집 5차례 찾아간 40대男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8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다가구주택 앞. A씨(45)는 잠겨 있지 않은 대문을 지나 건물 안쪽 마당으로 들어섰다. 이어 계단을 올라 2층 복도까지 향했다. A씨가 향한 곳은 여성 세입자들이 사는 호실 앞이었다. 그는 복도 창문을 통해 방 안을 들여다봤다. 해당 건물에는 B씨(28)와 C씨(35)가 각각 거주하고 있었다. A씨는 앞서 같은 해 7월 말 이들이 해당 다

"쾅!" 20대 여성들 사는 아랫집에 쇠망치로... 공포의 층간소음 보복

[파이낸셜뉴스]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밤, A씨(45)는 자신이 살던 건물 1층 현관문 앞으로 향했다. 손에는 쇠망치가 들려 있었다. 지난 1월 20일 늦은 밤 서울 은평구의 한 건물 1층 주거지 앞. A씨는 쇠망치로 현관문과 도어락을 여러 차례 내려쳤다. 이어 쇠망치를 현관문 위쪽 유리창을 향해 던져 유리를 깨뜨렸다. 발로 문을 걷어차고 손잡이를 잡아 흔들기도 했다. 1층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