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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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 이웃 몰살할 뻔한 70대, 119 출동 뒤 또 '불'

[파이낸셜뉴스] #. 지난해 8월 29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3시간 간격으로 불이 났다. 범인은 거주하던 A씨(74)였다. 그는 오전 4시50분께 정화조 청소 등 소음으로 인해 화가 나 불을 질렀다. 같은 날 오전 7시45분께 다시 한번 불을 붙였다. 다행스럽게도 이웃과 정화조 작업자가 불길을 매번 발견해 피해가 확산되지는 않았다. A씨는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

"못생긴 XX 꺼져" 경찰 치고 소파 물어뜯은 20대女

[파이낸셜뉴스] "못생긴 여자는 꺼져." 지난해 8월 21일 오전 4시 10분.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서울 광진구의 한 길거리에 앉아 있던 A씨(29·여)는 "여성분이 취해서 주무시고 계신다"는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보호조치를 받게 됐다. 경찰은 A씨의 안전을 위해 순찰차에 태워 인근 화양지구대로 이동시켰지만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지구대에 도착한 A씨는

"큰돈 번다" 후배 말에 中행…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3억 뜯은 40대

[파이낸셜뉴스] "수사 중 당신 명의 대포통장이 발견됐습니다.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확인하려면 계좌에 있는 돈을 저희가 지정하는 안전한 계좌로 옮겨야 합니다." 송모씨(43·남)는 중국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검찰 수사관이나 검사를 사칭하며 이같이 피해자들을 속였다. 겁을 줘 피해자가 직접 송금하도록 유도하거나, 알아낸 계좌정보로 피해자 은행 계정에 �

해외서 '男과 결혼한' 병역 미필자, 법원 판단은?

해외서 '男과 결혼한' 병역 미필자, 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 2013년 11월 30일. 병무청이 당시 26세였던 A씨(39·남)에게 허가한 국외여행 만료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귀국하지 않았다. 중학생 때 유학길에 오른 A씨는 일시적인 귀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2012년 병역 의무자 신분이었던 A씨는 병무청으로부터 2013년 11월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받았다. 이 기간이 끝나면 귀국하거나 연장 허가를 받아야 했다. �

흉기 들고 아버지 위협한 '가정폭력' 아들, 접근금지 어기고 또…

흉기 들고 아버지 위협한 '가정폭력' 아들, 접근금지 어기고 또…

[파이낸셜뉴스] A씨는 부모의 집을 다시 찾아갔다. 법원이 정한 접근금지 거리는 100m. 그 선을 넘지 말라는 결정이 내려진 지 두 달여 만이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는 부모인 B씨(81)와 C씨(73)에 대한 가정폭력 사건으로 서울가정법원에서 피해자보호명령을 받았다. 명령의 핵심은 두 가지였다. 피해자들의 주거지와 직장 등에서 100m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

"내 몸매는....지금 바로 가능해요"... 두 아이 엄마의 '빗나간 생계수단'

[파이낸셜뉴스] "162에 68, D컵...지금바루 가능해요." 지난해 2월 4일 오후 2시께. 주부 A씨(37)는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채팅 앱에 '지금바루~'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이를 보고 연락한 상대에게 '서로 매너 지킬 분만 만나자'며 자신의 신체 치수와 성매매 장소 및 조건 등을 제시하며 만남을 유도했다. 그러나 상대는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었다. 결국 성매매가 벌

"아랫집인데 물 새요" 문 열어주자… 나홀로 여성만 노린 침입자

[파이낸셜뉴스] 정오가 막 지난 시각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공용현관문이 열리는 순간, 한 남성이 자연스럽게 뒤따라 안으로 들어섰다. 배달원도, 입주민도 아니었다. A씨(42·남)는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으로 올라갔다. 이후 비상계단을 이용해 한 층씩 내려오며 각 호실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들여다봤다. 여성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을 찾아 침입하고 �

성탄 이브의 공포, '34cm 흉기' 들고 나타난 손님

성탄 이브의 공포, '34cm 흉기' 들고 나타난 손님

[파이낸셜뉴스] 일용노동자로 생활하던 중국인 A씨(49·남)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 24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한 호프집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나 영업 마감 무렵 계산 과정에서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크게 벌였다. 감정이 격해진 A씨는 더 이상 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가게에서 나와 도보 1~2분 거리(약 60m)의 자택으로 발걸음을

직접 영수증 하나씩…77번 보험금 탄 비법은?

직접 영수증 하나씩…77번 보험금 탄 비법은?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의 한 주거지. A씨(53·여)는 컴퓨터를 켜고 '그림판'을 열었다. 실제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화면 위에는 병원 영수증 양식이 띄워져 있었다. 날짜와 영수증 번호, 수납 시간까지 하나씩 입력하자 진짜처럼 보이는 서류가 완성됐다. A씨는 2023년 7월 한 한의원 명의의 진료비 납입 내역서를 위조한 뒤 보험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금을 �

직원 얼굴 가격하고 머리채 잡아 내던진 장애인시설 대표

직원 얼굴 가격하고 머리채 잡아 내던진 장애인시설 대표

[파이낸셜뉴스] "너 지금 말 다했어?" 지난해 5월 28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 장애인복지시설 대표인 30대 A씨는 직원 B씨와 저녁 회식을 마친 뒤 함께 귀가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감정이 격해진 A씨는 양손을 번갈아 휘둘러 B씨의 얼굴을 세 차례 가격했다. 이어 피해자의 머리채를 붙잡아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쳤고 B씨는 도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