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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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55 하위 0.1%의 비극… '염색약 절도' 지적장애인...법원은 실형

IQ 55 하위 0.1%의 비극… '염색약 절도' 지적장애인...법원은 실형

[파이낸셜뉴스] "염색약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지난해 1월 8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동구의 한 건물. 출소한 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은 A씨(51)는 피해자 B씨가 운영하는 점포 출입문 앞에 놓여 있던 택배 상자를 발견했다. 주변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상자를 열어본 A씨는 안에 들어 있던 염색약을 꺼내 그대로 가져갔다. 해당 물품의 시가는 약 10만원 상당이었다. 문제는 A씨

엄마 명의로 계좌·카드·휴대폰 '싹쓸이'…나잇값 못한 40대 아들

엄마 명의로 계좌·카드·휴대폰 '싹쓸이'…나잇값 못한 40대 아들

[파이낸셜뉴스] 평소 생활이 궁핍했던 김모씨(45·남)는 2024년 3월 13일 어머니가 사는 서울 금천구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어머니 휴대폰으로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켰다. 바로 '비대면 계좌개설' 페이지에 접속해 어머니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입력한 뒤 어머니 주민등록증 인증 사진까지 제출했다. 해당 은행 앱에서 어머니 이름으로 체크카드도 신청했�

"정말 사랑한다 내 새끼" 싱글맘 죽음 내몬 악질 사채업자

[파이낸셜뉴스] "피고인으로부터 돈을 빌린 채무자들은 사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 약자들이 대부분인데, 피고인은 이들의 열악한 처지를 이용해 이익을 추구했고 그 과정에서 채무자들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내용의 인격 모독적인 욕설과 온갖 협박을 일삼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김회근 판사)이 지난 8일 대부업법·

식당 쑥대밭 만들더니 경찰 향해 그릇 던진 80대...난동의 끝

식당 쑥대밭 만들더니 경찰 향해 그릇 던진 80대...난동의 끝

[파이낸셜뉴스] "여기 술에 취한 손님이 그릇을 깨면서 행패를 부리고 있습니다. 빨리 와주세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6시 50분께 서울 광진구 한 식당. A씨(82)는 아무런 이유 없이 뚝배기와 그릇을 집어던지며 약 30분 간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식당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고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상황은

남의 빌라에 던진 담뱃꽁초... 불나자 20분간 '직관' 기행

남의 빌라에 던진 담뱃꽁초... 불나자 20분간 '직관' 기행

[파이낸셜뉴스] "담배꽁초를 바닥에 놓는 과정에서 쥐고 있던 담배꽁초가 '또르르' 굴러떨어졌어요. 서둘러 발로 밟아서 담뱃불을 껐는데 불빛이 안 보여서 꺼졌다고 생각했죠. 다 실수였지, 고의는 없었어요." 지난해 11월 26일 자정께. 취한 상태로 서울 도봉구의 길거리를 걷던 A씨(67)는 한 빌라의 공동 현관에 들어갔다. 잠시 앉아서 쉬고 담배도 피우고 싶었던 그는 빌

역대급 진상 등장

역대급 진상 등장 "신고해도 안 나갈 거니 공짜로 해줘"

[파이낸셜뉴스] "신고해도 어차피 안 나갈 테니까 공짜로 쓰게 해줘." 지난해 8월 6일 오후 8시 40분 영업 개시를 앞둔 서울 영등포구 한 노래연습장에 60대 남성 김모씨가 들어와 무료 이용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업주가 거절 의사를 밝히며 거듭 퇴거를 요청했음에도 김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난동을 부렸다.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약 14분간 소란은 끊이지

보석 풀어줬더니… 가위로 발찌 끊고 런

보석 풀어줬더니… 가위로 발찌 끊고 런

[파이낸셜뉴스] "내가 징역을 산다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던 이 남성은 '실형이 선고됐다'는 말을 듣자마자 잘못된 선택을 했다.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직접 끊어버린 것이다.  지난해 2월 13일 오후 2시께 30대 A씨는 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자동차를 몰고 서울동부지법으로 향하고 있었다. A씨는 앞서 특정경제범죄가중�

카드 주워 '아메리카노' 결제했다가... 인생 역대급 후회

카드 주워 '아메리카노' 결제했다가... 인생 역대급 후회

[파이낸셜뉴스] 새벽 시간, 서울 성동구의 한 매장 앞. 길가에 신용카드가 떨어졌다. A씨는 지난해 6월 7일 새벽 이곳에서 타인이 분실한 직불카드 1장을 주웠다. 이를 돌려주지 않은 채 곧바로 매장에 설치된 무인결제기에 카드를 넣어 음료를 결제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1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4200원을 사용했다. 범행은 인근 편의점으로 이어졌다. A씨는 분실 카드를 자신의

'물지도 않았는데 개주인 벌금 100만원' 법원은 왜?

'물지도 않았는데 개주인 벌금 100만원' 법원은 왜?

[파이낸셜뉴스] #. 설 연휴 동안 방치된 공장 부지 마당에 있던 개 한 마리가 공장 밖으로 뛰쳐나와 길을 지나던 70대 노인을 향해 달려들었다. 2024년 2월 12일 오후 2시께 경기 하남시의 한 공장 인근 도로. 당시 인근을 지나던 피해자 A씨(74)는 갑자기 자신에게 달려드는 개를 보고 놀라 뒤로 넘어져 요추 염좌 및 긴장 등 상해를 입었다. 사고의 원인은 '관리 소홀'이었다. 당시 해�

"렌탈료 내면 내 거 아냐?" 플스5·닌텐도 빌려 내다판 황당한 남성

[파이낸셜뉴스]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청소기까지 렌탈로 받은 물건이 중고장터로 넘어갔다. 법원은 이를 횡령으로 판단했다. 2022년 1월 A씨(37·남)는 렌탈 업체와 계약을 맺고 LG 무선청소기를 넘겨받았다. 월 렌탈료를 내며 5년간 사용하는 조건이었지만, 어디까지나 물건의 소유권은 업체에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A씨는 물건을 사용하지 않았다. 손에 들어온 지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