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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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번호판 덮은 1만2000원 비닐 커버 누가 찢었을까

차량 번호판 덮은 1만2000원 비닐 커버 누가 찢었을까

[파이낸셜뉴스] 주차장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 앞부분은 비닐 커버와 박스 종이, 플라스틱 판으로 가려져 있었다. 평소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던 A씨(69)는 그 앞에 섰다. 목적은 차량 번호판을 촬영하는 것이었다. A씨는 2024년 10월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빌딩 앞 주차장에서 피해자 B씨의 카니발 차량 전면부를 덮고 있던 비닐 커버를 들어 올렸다. 이후 차량번호판을 촬영했다. 문

사람 떠난 재개발 빌라의 한남자...전기배선 속 구리선만 '쏙쏙'

사람 떠난 재개발 빌라의 한남자...전기배선 속 구리선만 '쏙쏙'

[파이낸셜뉴스] 재개발지역의 빈집은 표적이 됐다. 사람이 떠난 빌라에 들어간 A씨(54·남)는 벽과 전기배선에 남아 있던 구리선을 뜯어냈다. 손에는 드라이버와 절단기, 몽키스패너가 들려 있었다. A씨는 서울 은평구의 한 재개발지역에 있는 공가에 침입해 전기선 등에 설치된 구리선을 훔치기로 마음먹었다. 첫 범행은 지난 2025년 3월 새벽께 벌어졌다. A씨는 은평구에 �

동거녀와 말다툼이 방화로…식탁 뒤엎고 커튼에 불붙인 남자

동거녀와 말다툼이 방화로…식탁 뒤엎고 커튼에 불붙인 남자

[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해 시작한 말다툼은 집 안 물건을 부수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식탁을 뒤집고 거실 테이블을 집어던진 A씨는 베란다로 향했다. 손에는 라이터가 들려 있었다. A씨는 동거녀 B씨(56·여)와 서울 은평구 한 건물에서 약 7년 동안 함께 살아온 사이였다. 사건은 지난해 9월에 벌어졌다. 이날 오전부터 술에 취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처음엔 막걸리�

"월 1100만원 준다" 유혹에 캄보디아 '노쇼 사기단' 된 30대女

[파이낸셜뉴스]  "물건을 대신 주문해 공급해주시면 대금은 나중에 지급하겠습니다." 군부대나 병원에서 걸려온 것처럼 꾸민 전화였다. 먼저 특정 업체에서 물건을 대신 주문해 공급해달라고 한 뒤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였다. 이후에는 해당 업체를 사칭해 실제 물건을 공급할 것처럼 접근해 돈을 계좌로 보내도록 유도했다. 이른바 '노쇼 사기'였다. 전화기 너머 �

조합원 1800명 명부 받아

조합원 1800명 명부 받아 "조합장 해임하자"…전화 돌리다 '벌금 폭탄'

[파이낸셜뉴스] "조합을 상대로 문제점을 알리고 사실을 공유하려 했습니다."  재개발 조합의 비위 의혹을 제기하며 조합장을 해임하려 했던 조합원 A씨(61). 그러나 그가 "조합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공식 절차를 거쳐 교부받은 조합원 명부는 곧 텔레마케터들의 손에 올려졌고, 결국 법원의 처벌을 받는 범죄의 수단으로 전락했다. A씨는 조합 명부를 �

계좌 빌려줬다 처벌받고도 또…'코인 환전' 제안에 번호 넘겼다

계좌 빌려줬다 처벌받고도 또…'코인 환전' 제안에 번호 넘겼다

[파이낸셜뉴스] "계좌로 돈이 들어오면 코인을 사서 보내달라." A씨가 받은 제안은 이랬다. 본인 명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그 계좌로 입금되는 돈으로 가상자산을 사서 넘겨주면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겉으로는 단순한 심부름처럼 보일 수 있었다. 돈을 받아 코인을 사서 전달하면 수고비를 준다는 식이었다. 그러나 계좌를 제공하고 자금 이동에 관여하는

종교 자유냐 소음 민폐냐…확성기 포교에 법원 판단은

종교 자유냐 소음 민폐냐…확성기 포교에 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 "귀청이 나갈 정도로 시끄럽다." 지난해 6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서 112 신고가 접수됐다. 대형 탑차에 설치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한 종교 포교 소리가 너무 크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차량에서 나오는 소리를 한 블록 떨어진 골목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경찰이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일부 시민들도 소음에 불편을

"경찰 조사 받고도 코인으로 세탁"…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엄벌'

[파이낸셜뉴스]  "본인 계좌로 들어온 돈을 환전해 전달하거나, 가상화폐(코인)를 구매해 지정된 지갑으로 전송해 주세요. 입금액의 2%를 수수료로 지급하겠습니다."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에 넘어가 자신의 계좌를 내어준 70대 남성 A씨(70). 알고 보니 그의 계좌로 들어온 돈의 정체는 금융기관과 수사기관, 심지어 '미국 재외동포 의사'까지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

3주간 만나는 사람마다 때렸다...광진구 휩쓴 '상습폭행'의 전말

3주간 만나는 사람마다 때렸다...광진구 휩쓴 '상습폭행'의 전말

[파이낸셜뉴스]  "또 시비야? 제발 그만하세요!" 한 남성이 상의를 벗은 채 노래를 부르다 호텔 직원의 제지를 받자 뺨을 때렸다. 보안요원들에게도 주먹과 머리를 휘둘렀다. 그는 며칠 뒤 여자친구를 때렸고 길에서는 택시기사를 머리로 들이받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침을 뱉는가 하면 식당 종업원을 폭행한 데 이어 자동차 매장 직원의 엉덩이�

"범죄자"라며 前 연인 BJ 저격…유튜브 폭로전 벌인 남성의 결말은?

[파이낸셜뉴스] 전 연인의 사진과 가족사진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범죄 의혹과 모욕적인 표현까지 붙었다. 글을 올린 사람은 한때 피해자와 교제했던 A씨였다. A씨는 2022년께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BJ○○'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B씨(27·여)와 교제했다. 이후 2023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