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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LTE 태블릿PC ‘제트스트림’ 공개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1 17:08

수정 2011.09.01 17:07

HTC는 25.7㎝(10.1인치) 크기 화면을 갖추고서 4세대(4G) 롱 텀 에볼루션(LTE) 망을 지원하는 태블릿PC ‘제트스트림’을 1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함께 현지시장에 오는 4일 먼저 출시한다. 제트스트림은 구글의 ‘허니컴3.1’ 운영체제(OS)와 고화질(HD) 디스플레이, 1.5㎓ 듀얼코어의 ‘스냅드래곤’ 중앙처리장치(CPU)를 갖췄다. 어도비 플래시와 1080픽셀의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뒷면 800만화소, 앞면 13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고 배터리 용량은 7300mAh, 제품 무게는 709g이다. 화면 터치기능과 함께 디지털 펜으로 웹서핑 화면 위에 글을 넣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메모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인 ‘에버노트(Evernote)’도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AT&T는 2년 약정과 함께 699.99달러(약 74만3000원)에 제트스트림을 판매한다.
사용자들은 월 35달러(약 3만7000원)를 내고 LTE나 3세대(3G) 이동통신망을 3기가바이트(GB)까지 쓸 수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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