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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퍼센트, 지역농협 이어 상호금융까지...중금리대출 공급 확대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잇퍼센트 제공
에잇퍼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호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의 협력이 확대되면서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온투업계에 따르면 에잇퍼센트는 지역농협을 시작으로 상호금융권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상호금융과의 첫 연계투자 상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상호금융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자체 신용평가모형 'E-index'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에잇퍼센트 개인신용대출의 중·저신용자 비중은 76%에 달한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약 2배, 시중은행 대비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온투업 연계대출 연체율은 1.3%를 기록하며 포용금융과 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지역 단위의 촘촘한 고객 기반을 보유한 상호금융과 온투업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가 결합한다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의 자금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잇퍼센트는 이미 10여개 저축은행과 연계투자를 진행하며 금융기관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연계투자 상품은 연평균 12% 내외의 수익성과 연체율 1%대의 건전성을 기록하며 온투업 연계투자의 실효성을 보여주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금융권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중금리 대출 공급을 늘리고, 전통금융과 핀테크가 상생하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상호금융과 온투업은 각각 지역 밀착형 금융과 디지털 신용평가 역량이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측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고 포용금융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잇퍼센트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국내 1호 온투업사로 업계 최장 업력 기업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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