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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미디어그룹-히타치맥셀 제휴] 조희준회장 인사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30 04:43

수정 2014.11.07 14:07


넥스트미디어 홀딩스에 흔쾌히 투자를 결정해 준 히타치 맥셀과 사토 회장에게 감사 드립니다.

2개월이란 짧은 기간안에 저와 저희 회사의 비전을 보고 대규모 투자결정의 용단을 내린 것은 사토 회장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맥셀사와의 합작은 단순한 외자유치 차원을 넘어 양사의 ‘결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두 회사는 이번 자본제휴를 시발로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은 인터넷, TV, 신문 등 다양한 미디어사업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특히 인터넷을 위시한 정보통신과 미디어분야에서 구축한 방대한 지적재산을 토대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작은 넥스트미디어의 노하우와 히타치 맥셀의 기술력의 결합을 뜻하는 것으로 아시아 미디어시장 제패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인쇄매체, TV, 위성방송에 이어 앞으로 2∼3년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미디어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jgkang@fnnews.com 강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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