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큰 연구소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포럼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밀큰 연구소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을 굳힌 국제경제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밀큰 연구소는 그동안 눈부신 연구업적을 쌓아왔으며 미국과 세계 각국의 경제정책수립 및 민간학자들의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습니다.오늘 이자리에서는 21세기 세계 경제가 풀어야 할 막중한 과제이자 우리 한국에는 아주 절실한 금융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집중 논의됩니다.
‘디지털’이라는 한마디로 압축되는 오늘날의 세계는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을 양대 향토세력으로 삼아 가히 빛의 속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또 이같은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의 생활양태도 바뀌고 있습니다.이러한 때 창간한 파이낸셜뉴스는 우리사회의 가치와 실제를 접목시켜 새 시대의 변화를 앞장서서 이끄는 지도력 있는 언론매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또 이같은 창간이념을 바탕으로 파이낸셜뉴스는 다음 세가지를 지향합니다.독자중심의 신문,외형과 내실의 일치를 지향하는 벤처정신을 담은 신문,글로벌리즘을 지향하는 신문 등이 그것입니다.
또 일본 히타치 맥셀 그룹이 파이낸셜뉴스의 모기업인 넥스트미디어 지주회사에 1억달러를 투자키로 결정,저희 신문의 장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습니다.파이낸셜뉴스와 넥스트미디어그룹은 국제적인 미디어 그룹을 건설하고 한국경제의 국제화에 이바지 하는 신문이 되도록 위상을 갖춰 나가겠습니다.그런 점에서 밀큰경제연구소와 맺게 된 인연을 대단히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