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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지금이 적기] 대투증권 ‘갤롭코리아’

박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15 09:48

수정 2014.11.07 15:51


‘갤롭 코리아(Gallop Korea)펀드’는 대한투자증권이 펀드의 대형·장기화를 통해 간접투자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2001년 초에 선보였다.
수수료를 먼저 떼는 대신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토록 설계된 데다 추가형으로 구성해 펀드 장기화를 꾀하면서 환금성까지 가미, 그해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펀드구성은 갤롭코리아 인덱스펀드(성장형), 갤롭코리아 인덱스스윙펀드(전환형), 갤롭코리아 블루칩 바스켓펀드(블루칩 투자형), 갤롭코리아 세이프티혼합형펀드(안정성장형), 갤롭코리아 안정혼합형(안정형) 등 5종으로 구성,현재 3조원 이상의 매각규모를 보일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갤롭코리아 인덱스펀드’는 인덱형펀드로 주식에 70% 이상, 채권과 유동자산에 30% 이하로 투자하는 펀드로 코스피(KOSPI)200의 가치변동과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수익률에다 플러스 알파를 겨냥, 주가가 상승추세일 때 특히 적합한 상품이다.‘갤롭코리아 인덱스 스윙펀드’는 성장 전환형펀드로 인덱스주식과 동일한 상품구조지만 별도의 비용부담없이 머니마켓펀드(MMF)와 상호 전환이 가능, 고객이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갤롭코리아 블루칩 바스켓펀드’는 내재가치와 성장성을 겸비한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바스켓을 구성해 장기적으로 주가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갤롭코리아 세이프티 혼합펀드’는 안정성장형으로 주식의 수익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혼합한 상품이다.장세전망에 따라 차별적인 주식투자전략을 구사하며 고객이 손절매(로스컷)를 지정하도록 꾸며졌다.‘갤롭코리아 안정혼합펀드’는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주가상승시 오른 만큼 혜택도 볼 수 있게 만들었다.대투증권 임운선 영업본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간접투자시장도 변모를 꾀해야 할 시점이 왔다”며 “갤롭펀드를 장기적이고 큰 규모의 펀드로 육성해 투자자에게 안정성 제공은 물론 높은 수익으로 되돌려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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