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기 특례보증 연장
원·달러 하락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덜고자 금융기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05년 말로 종료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환율 하락으로 대다수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데다 기존 수출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조치가 2005년 말로 종료돼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해왔다”며 “이번 조치는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보의 특례보증은 지난 1년간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등에 한해 기업당 무역금융은 최대 70억원, 일반운전자금은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하는 특례 제도다. 이와 함께 신보는 올해 수출 중소기업에 총 3조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산업은행도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환리스크 관리 상담을 23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산은은 서울 여의도 본점 내 자금거래실과 금융공학실에 환리스크 관리 상담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고 환리스크 헤지 관련 상담 및 외환관련 상품의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산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물환, 스와프 거래 등 다양한 외환서비스를 우대 조건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외환거래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은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방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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