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종합시황]개인 순매도 하락 폭 키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1 14:19

수정 2014.11.07 00:14



주식시장이 엿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0% 하락한 1375.9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가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1254억원과 502억원어치를 동반 순매수했지만 장중 투매에 가까운 팔자에 나선 개인이 17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장을 끌어내렸다.

이날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0.07%), 전기가스(-0.11%), 통신(-0.16%) 등이 상대적으로 선방했을 뿐 증권(-7.27%), 종이목재(-4.85%), 보험(-4.28%) 등 기관 선호 내수관련주는 부진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POSCO가 전일보다 0.68% 상승해 눈길을 끌었고 신한지주도 외국인의 나흘째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보다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차익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일보다 4.21% 크게 하락했다.


최근 시장 반등을 주도해온 디지털콘텐츠(-6.94%), 통신장비(-5.55%), 인터넷(-5.20%)에 대해 기관의 매도가 집중되면서 크게 하락했고 기타제조와 종이목재 등 개인 위주 매매가 이뤄진 업종만 전일보다 소폭 상승했다.

최근 부도를 낸 스포츠투데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리젠이 전일 하락 충격을 딛고 가격제한폭까치 치솟아 주목을 끌었고 중앙디자인도 정부의 건축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선물시장에서 최근 월물인 코스피 3월물 지수는 전일보다 2.32포인트 내린 178.20을 기록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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