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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래프트-쌍용정보통신,‘KT 투자확대’ 수혜클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0 14:38

수정 2014.11.06 09:25



아이크래프트와 쌍용정보통신이 KT의 신인증시스템 투자확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휴대인터넷(WiBro), 인터넷프로토콜(IP)TV 서비스를 준비중인 KT가 요금체제(정액제→종량제) 변화를 위해 신인증시스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크래프트와 쌍용정보통신이 KT가 추진하는 ‘신인증시스템’ 투자확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인터넷 종량제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신인증시스템이 필요하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접속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 트래픽의 조정기능과 가입자의 정보 접근권에 대한 제어 등의 기능들을 통신망에 담는 사업이다.



예상되는 3차 사업은 코어 사업만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크래프트와 쌍용정보통신은 KT의 신인증시스템 1?2차 사업을 선점하고 있고 해외 장비업체로부터 장비를 수입해 쓰고 있어 진입장벽 또한 높은 상태다.

실적도 매년 좋아지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19억97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34.8% 증가했다. 매출도 221.8% 늘어난 42억8500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는 올해 통신사업자들의 투자확대로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87억2000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도 지난해 매출 2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줄었지만 11억9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하나증권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KT가 추진중인 신인증시스템 도입예정인 수도권 지역을 이들 업체가 양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아이크래프트의 경우 올해 신인증시스템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프리미엄급 장비 발주도 예상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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