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메디오피아 증자 참여
CJ그룹이 메디오피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된다.
포이보스는 계열사인 GM기획, 맥스MP3와 주식교환을 통해 새 통합법인으로 출범 예정인 메디오피아에 3일 CJ, CJ미디어가 500억원 규모로 제3자 배정 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메디오피아는 이날 사모 3자배정으로 909만908주를 주당 5500원에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CJ는 690만9090주, CJ미디어는 218만1818주다. 발행주식 전량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CJ그룹과 ㈜포이보스는 1대, 2대 주주로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 관계의 공동경영을 추진하게 된다.
포이보스는 500억원이 투입되면 SG워너비 등의 음반기획 노하우, 연예인 매니지먼트 영역, 맥스MP3의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CJ그룹의 콘텐츠 및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임성근 대표는 “이번 CJ그룹의 증자참여로 고품격 콘텐츠 생산은 물론 대기업의 탄탄한 인프라 및 기존 포이보스 계열사 등의 전문성 있는 제작노하우 등를 접목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포이보스의 음반 유통사업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공연제작사업부문의 경쟁력이 CJ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라 밝혔다. 포이보스의 최대주주이면서 GM기획의 제작이사인 김광수씨는 메디오피아에서 공동대표형태로 경영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오피아와 포이보스는 이날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7020원과 21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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