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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심병원 9월부터 다빈치 로봇이용 수술
한림대의료원은 오는 9월 강남성심병원에 다빈치 로봇을 도입해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환자의 몸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은 뒤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사람 몸 속에 집어넣은 후 의사는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3차원 입체영상으로 수술하는 방법이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하면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을 수 있고 로봇팔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복 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도 줄일 수 있다. 또 복강경 수술과 같이 약 5∼8mm 크기의 구멍을 3∼5개 정도만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이 덜하며 감염 위험도 낮아진다. 특히 출혈이 적기 때문에 수혈 등의 필요가 줄고 입원 기간이 단축돼 정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진다.
다빈치 로봇이 도입되면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암, 신장 절제술, 신우형성술, 외과에서는 위암, 대장암, 비장절제술, 담낭 절제술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흉부외과에서는 폐암 수술, 심장판막재건술, 심장 중격결손, 관상동맥우회술 등에 적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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