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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영업익 1000억 고지 돌파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NHN이 지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NHN은 5일 2007년도 4·4분기 매출액 2737억원, 영업이익 1167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15.9%, 18.2%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2006년 4·4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5.6%, 56.1%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640억원, 영업이익 1131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특히 업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07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5% 증가한 9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895억원으로 69.7% 성장,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가이던스 대비 각각 102%, 108% 달성한 수치다. 특히 검색 매출 성장폭이 컸다. 4·4분기 매출액 중 △검색 매출이 51% △게임 매출이 28%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13% △E-Commerce 매출이 6% △기타 매출이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검색 부문은 버티컬 서치 등 검색 퀄러티의 지속적인 향상 노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면서 “게임부문은 웹보드 게임과 퍼블리싱 사업 등의 호조로 4·4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96% 증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도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일본법인 NHN 재팬 매출액은 지난 4·4분기 스페셜포스 등 퍼블리싱 사업 호조로 전분기 대비 2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6.7% 늘었다. 중국 롄종은 지난 4·4분기 영업이익 703만위안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5.5% 급성장했다.

NHN 최휘영 사장은 “지난해 NHN은 해외 법인과의 매출 합계가 ‘1조원’ 을 넘어섰다”면서 “올해 NHN은 핵심 영역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플랫폼 확장,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매출 1조2700억원, 영업이익률 42%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도 올해 NHN 전망을 밝게 봤다. 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1·4분기 겨울방학을 맞아 게임부문이 최대 성수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또 지난해 질적으로 크게 개선된 검색광고 부문의 높은 성장성이 확인되면서 1·4분기에도 큰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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