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소 부지 개발 SK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SK·대우·GS건설과 대림산업, HHI가 서울 천왕동 교정시설 이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컨소시엄은 오는 2010년 5월 교정시설을 이전하고 2011년부터 교정시설 터에 주거·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및 이적지의 공공·민간 합동형 PF사업을 추진할 우선협상대상자로 SK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공사와 SK컨소시엄은 오는 4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8월 별도 PF회사를 설립한 뒤 11월부터 교정시설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PF회사는 이어 2010년 5월쯤 교정시설이 완료되면 2011년부터 교정시설이 있던 자리에 연면적 44만2944㎡의 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SK컨소시엄은 이 사업에 모두 1조88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SK컨소시엄은 당초 토지 예정가보다 23% 많은 5877억원으로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설계용역은 선진ENG가 맡고 재무적 투자자로 산업·신한·국민은행과 농협, 우리투자증권이 참여했으며 SK DND와 ERA코리아, 롯데쇼핑은 전략적 투자자로 사업에 참여한다. 천왕동 교정시설 이전사업은 노후시설 이전과 도시재생사업이 병행되는 대규모 단지로 그동안 건설업계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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