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들이 이번 주말 ‘남편 기 살리기 프로젝트’에 걸맞는 남성을 위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GS홈쇼핑은 오는 21일 오후 5시 50분부터 1시간 10분 동안 ‘휠라 남성 화장품 세트’(3만9000원)를 방송한다. 스킨과 로션, 클렌징 폼으로 구성된 한 세트에 한 세트를 추가해 총 2박스를 준다. 본품과 같은 용량의 스킨(125㎖)에 썬크림과 시트마크스 팩 6개, 필라 손가방 등을 추가로 준다.
CJ홈쇼핑은 21일 밤 11시 40분부터 복근 운동기 ‘슬랜더톤’을 판매한다. 슬랜더톤은 뛰어난 복부 강화와 탄력 개선 효과를 주는 ‘전자 근육 자극기(EMS)’다. 피부에 전극을 붙여 근육에 전류를 흘려 넣음으로써 근육이 수축하는 원리로 작동하는 제품이다. 저주파의 진동을 통해 복부 근육을 훈련시켜주는 원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특별한 운동이 따로 필요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9만9000원.
현대홈쇼핑은 20일 밤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이상봉 옴므 드로즈(남성용 사각팬티) 8종 세트(8만9000원)를 방송한다. 수묵화와 동양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상봉 디자이너 특유의 한국적 이미지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안감에 모두 면 30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폭 40㎜의 아웃밴드가 있어 아랫배 부분을 보정해주는 기능도 있다.
롯데홈쇼핑은 20일 저녁 7시20분부터 분당 평균 3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인솔리토의 ‘디럭스 수트 2종 세트’를 판매한다. 양모가 들어가 보온 효과가 뛰어나고 직물에 특수 처리를 해 구김이 덜 가 활동적인 남성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15만9000원.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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