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기호증 등 성폭력범 전담치료 본격 운영
성폭력범죄자를 상대로 정신 및 특수 치료, 의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담 치료시설이 본격 운영된다.
법무부는 오는 15일 오후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한 성폭력 치료.재활센터 개청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내년까지 200명을 수용.치료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센터에 의사 3명, 보호직 3명, 간호직 10명, 보건직 5명, 의료기술직 1명, 사회사업 2명, 직업훈련 2명, 간호조무사 20명 등 46명을 합류시켰다.
이들은 센터에서 약물요법(SSRI.호르몬치료), 정신요법(개인 및 집단 정신치료), 환경요법, 성교육 프로그램, 충동.분노조절 프로그램, 심리극, 사회극, 성폭력재발예방 프로그램, 시청각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법무부는 “소아성기호증 등 정신성적 장애자의 경우 재범위험성과 함께 치료효과도 높다는 것이 정신의학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라며 “이들에 대한 치료제도가 도입돼 재범율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향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jjw@fnnews.com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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