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LGD, 태양에너지 사업 진출 추진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태양 에너지’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16일 LG디스플레이는 기존에 사업을 진행중인 TFT-액정표시장치(LCD)와 기술적으로 유사한 박막형 ‘솔라 셀(Solar Cell)’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LG디스플레이는 사업 정관목적에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마케팅’을 추가하는 안을 오는 3월1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연구 개발과 핵심 장비 차별화 등을 통해 이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LCD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강화를 통한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파주에 중소형 LCD용 LTPS(저온폴리실리콘) 신규 라인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에 577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LTPS 라인과 현재 구축 중인 8세대 및 6세대 확장라인 등 올해 총 2조∼2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4228억원을 기록했으며, 순 차입금은 4645억원(순차입금 비율 5%)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비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08년 4·4분기 매출 4조1556억원, 영업손실 28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은 7분기만이다./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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